다낭 여행 중 현지 음식을 한 번쯤 제대로 먹고 싶은데, 아무 데나 들어가긴 찜찜한 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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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인가
벱꾸온 (Bếp Cuốn)은 미케비치 (Mỹ Khê Beach) 도보 5분 거리, 쏜짜 (Sơn Trà) 구역에 자리한 베트남 전통 요리 전문점이다. 2025년 미슐랭 가이드 (Michelin Guide) 선정 식당이자, 트립어드바이저 (TripAdvisor) 여행자 선택상 2024 수상 업체다.
거창한 파인다이닝이 아니다. 호이안 (Hội An) 구시가지를 연상시키는 등롱과 목재 인테리어, 대나무 소품으로 꾸며진 공간이다. 실내와 야외 테라스 모두 좌석이 있고, 분위기가 무겁지 않다. 현지 손님과 외국 여행자가 함께 앉아 있는 공간이 오히려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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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방향
이름처럼 ‘롤’ 요리가 중심이다. 베트남 전통 방식으로 직접 손으로 싸먹는 구성이다.
돼지고기 라이스페이퍼롤, 새우 스프링롤, 바인쎄오 (Bánh Xèo, 베트남식 부침개) 등이 대표 메뉴다. 나오는 음식마다 재료가 눈에 보일 만큼 신선하고, 생선 소스와 타마린드 소스 두 가지를 기본으로 낸다.
세트 구성인 멧 벱꾸온 (Mẹt Bếp Cuốn) 플래터는 안줏거리 4가지에 소스까지 한 번에 나오는 구성으로, 처음 오는 분께 선택하기 편한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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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알아둘 점
**좋은 점**
– 미슐랭 선정이라는 검증된 신뢰도
– 미케비치 도보 5분, 접근성 좋음
– 영어 소통 가능, 처음 베트남 음식 접하는 분도 안내받을 수 있음
– 실내·야외 선택 가능, 다낭 날씨 좋은 날 테라스 추천
– 영업시간: 10:30 ~ 21:30
**아쉬운 점**
– 저녁 피크타임엔 붐비는 편, 웨이팅 있을 수 있음
– 관광지 인근이라 현지 식당 대비 가격대는 높은 편
– 주차가 다소 불편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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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에게 맞는가
– 다낭 여행 중 현지 음식을 한 번쯤 제대로 경험하고 싶은 경우
– 검증된 곳에서 부담 없이 식사하고 싶은 2~4인
– 해변 산책 전후로 가볍게 들르고 싶은 날
자극적인 음식이나 대형 그룹 식사를 원한다면 다소 맞지 않을 수 있다. 이 집은 재료와 방식에 집중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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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픽 기준 한 줄 정리
아무 데나 들어가기 찜찜할 때, 미슐랭이 이미 검증해둔 곳이 있다. 현지 분위기에 신뢰까지 챙기고 싶은 날의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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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쏜짜 구역, 미케비치 도보 5분 / 영업시간: 10:30 ~ 21:30*
*예약 및 문의는 다낭픽을 통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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