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오행산 엘리베이터와 짐보관, 가기 전에 걸리는 것들

엘리베이터는 편도로만 팔고, 내려올 때 타는 표는 위에서 따로 산다.
짐을 맡아주는 공식 보관소가 없어서 캐리어를 들고 가면 동선이 막힌다.
입장권은 카드보다 동 현금을 준비해 가는 편이 안전하다.

엘리베이터부터 정리한다
편도인가 왕복인가
다낭 오행산 엘리베이터는 산 아래 매표소 옆에서 사원 구역까지 올려주는 이동 수단이고,
가격은 1인 편도 15,000동으로 안내되며 왕복권을 한 장으로 묶어 팔지 않고,
입장료 40,000동을 더해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모두 타면 1인 70,000동 선이 된다.
| 항목 | 금액(동) |
|---|---|
| 입장료 (성인) | 40,000 |
| 입장료 (학생) | 10,000 |
| 엘리베이터 편도 | 15,000 |
| 입장 + 엘리베이터 위아래 | 70,000 |
금액은 현지 안내를 모아 정리한 값이라 인상되면 현장 고지가 앞서고,
6세 미만은 무료로 안내되는 곳이 많지만 이 역시 매표소 기준이 우선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7시에 열어 오후 5시에 닫는다는 안내가 가장 많은데
6시 개장이나 5시 30분 마감으로 적는 곳도 있어 마감 30분 전에는 올라가 있는 편이 낫다.

캐리어와 짐은 어디에 두나
공식 보관소가 없다
오행산에는 방문객 짐을 맡아주는 공식 보관소가 없다.
공항이나 호이안으로 넘어가는 길에 잠깐 들르는 일정이 많은 곳인데도 그렇고,
매표소 주변 상점이나 식당에서 사정을 말하면 얼마를 받고 맡아주는 경우가 있지만
정해진 요금이나 보관증이 있는 서비스는 아니라 미리 계산에 넣고 움직이는 편이 안전하다.

가장 확실한 쪽은 짐을 아예 들고 오지 않는 것이고,
체크아웃 후라면 호텔 프런트가 대개 무료로 맡아주며,
공항이나 다낭역의 유료 보관을 쓰는 방법도 있고,
차를 대절해 이동 중이라면 기사에게 두고 내리는 쪽이 가장 편하다.
입장권은 현금으로 준비한다
입장권 결제는 동 현금을 준비해 가는 편이 안전하다.
정문에서는 카드가 된다는 안내와 매표 부스는 현금만 받는다는 안내가 함께 돌아다니고,
안쪽 동굴 입구의 작은 부스는 카드를 받지 않는다는 쪽으로 모이기 때문에
잔돈까지 생각해 소액권을 쥐고 들어가면 줄에서 시간을 버리지 않는다.

내려오는 길이 갈린다
엘리베이터와 계단
내려올 때도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고, 그 표는 위쪽 사리탑 근처 부스에서 따로 산다.
올라갈 때 산 표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편도를 한 번 더 끊는 구조여서,
올라가서야 표가 없다는 걸 알고 계단을 찾아 헤매는 일이 자주 생긴다.
계단으로 내려오는 길은 땀타이사 뒤편 계단에서 시작해
바위문 두 개를 지나 링응사 쪽으로 빠지고,
거기서 오른쪽으로 곧장 가면 사리탑이 보이는 순서로 이어진다.

비 오는 날과 신발
오행산의 계단과 동굴 바닥은 대리석이라 물기가 닿으면 미끄럽다.
동굴 안은 맑은 날에도 습기가 남아 있고 우기에는 바닥이 젖은 채로 있으며,
비가 오는 날은 전망대에서 보이는 것도 거의 없어 일정을 미룰 수 있으면 미루는 편이 낫고,
그래도 가야 한다면 접지력이 있는 신발 하나로 대부분이 해결된다.
- 운동화 또는 바닥이 잡히는 샌들 — 쪼리는 계단에서 위험하다
- 사원 구역이라 과한 노출은 피하는 옷
- 동 소액권 현금
- 물 한 병과 손수건 — 동굴 안이 덥고 습하다

암푸동굴은 입장권이 따로다
오행산 안에 있는 암푸동굴은 오행산 입장권에 포함되지 않는 별도 유료 구역이다.
성인과 만 6세를 넘는 어린이가 각 20,000동으로 안내되고,
같은 울타리 안에 있는데도 표를 따로 끊는 구조라 입구에서 되돌아 나오는 일이 생기며,
천국과 지옥을 나눠 꾸며둔 곳이라 아이와 함께라면 미리 보고 정하는 편이 낫다.
전체 관람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로 잡으면 무리가 없고,
동굴을 하나하나 들어가 보고 전망대까지 오르면 2시간을 넘기기도 하며,
정오 무렵은 계단에 그늘이 거의 없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가 걷기에 편하다.
호이안으로 이어 갈 때
오행산은 다낭 시내와 호이안 사이에 있어 이동 중에 끼워 넣기 좋은 위치다.
다낭 시내에서 오행산까지는 그랩 기준 8만~13만 동 선으로 안내되고,
오행산에서 호이안 올드타운까지는 25만 동 안팎으로 잡히며,
돌아 나오는 차를 잡기 어려운 곳은 아니라 왕복을 미리 묶어두지 않아도 되는 편이다.
산 이름의 유래와 다섯 봉우리의 의미는 다낭 오행산 유래 정리에 따로 적어두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오행산 엘리베이터만 타고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나요?
A. 가능하다. 다만 편도로만 팔기 때문에 올라갈 때 한 장, 내려올 때 한 장을 각각 산다. 내려오는 표는 위쪽 사리탑 근처 부스에서 판다.
Q. 오행산에 캐리어를 맡길 곳이 있나요?
A. 공식 보관소는 없다. 매표소 주변 상점이나 식당이 값을 받고 맡아주는 경우가 있지만 보장된 서비스가 아니므로, 호텔이나 공항 보관을 쓰거나 차량에 두고 오르는 편이 안전하다.

정리
가기 전에 한 번만 확인하면 되는 것들
다낭 오행산 엘리베이터 표를 편도로 두 번 끊는다는 것과 짐 맡길 곳이 없다는 것,
이 두 가지만 알고 가면 현장에서 당황할 일은 거의 없고,
나머지는 신발과 현금 정도로 정리된다.
오가는 차편 비용은 다낭 그랩 요금 기준 정리에 구간별로 적어두었으니, 다낭픽(DanangPick)이 현지에서 확인한 기준으로 남은 계산만 맞춰두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