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면 나무 사이 전구에 불이 들어온다.
대나무 구조와 황토빛 조명, 넓은 야외 테이블.
26 Tô Hiến Thành 거리에서 보면 그냥 흔한 베트남 식당처럼 보이지만,
입구를 지나면 살아 있는 해산물이 가득한 수조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미케비치에서 도보 10분 거리.
저녁 산책 후 가볍게 들르기 좋은 동선이다.

좌석은 세 가지 옵션이다.
야외 테라스 — 분위기로 가장 인기 있는 자리. 다낭 밤바람을 직접 맞으면서 먹는다.
실내 일반석 — 비 오는 날이나 모기가 신경 쓰일 때 무난한 선택.
에어컨룸 — 가족 단위나 일행이 많을 때, 조용히 먹고 싶을 때. 도착 전 카톡 예약 시 미리 요청하면 잡아준다.
저녁 시간 야외 테이블에서 전구 빛 받으며 먹는 게 이 집 분위기의 핵심이다.
선선한 다낭 저녁 바람 덕분에 야외에서도 덥지 않다.

수조 앞에서 직접 고른다.
새우, 가리비, 게, 랍스터 — 종류별로 따로 담겨 있다.
원하는 것을 가리키면 직원이 그물로 떠서 무게를 단다.
당일 시세 기준이라 무게당 가격을 그 자리에서 확인한 뒤 결정하면 된다.
조리법은 네 가지에서 고른다.
추천 메뉴는 마늘버터 새우, 마늘 볶음밥, 가리비 구이.
이 세 가지만 시키면 일단 실패가 없다.

첫째, 2025 미쉐린 가이드 베트남 셀렉션.
다낭 해산물 식당 중 미슐랭 셀렉션에 이름을 올린 곳은 손에 꼽힌다.
트립어드바이저·트립닷컴·vinpearl 같은 매체의 다낭 Top 10 해산물 리스트 단골이기도 하다.
둘째, 직원 응대.
새우 껍질을 일일이 까서 접시 위에 올려준다.
게와 랍스터는 살을 발라주기까지 한다.
손으로 까먹는 게 불편한 분이나, 일행을 챙기느라 자기 음식에 집중 못 하는 분에게는 그 자체가 서비스다.
셋째, 좌석 선택지.
야외/실내/에어컨룸 세 옵션을 두는 해산물 식당은 흔하지 않다.
연인·가족·단체 모두 자기 일정에 맞게 자리를 고를 수 있다.
넷째, 가격 투명성.
시세 기준이지만 무게당 단가를 주문 전에 확인할 수 있어,
“베트남 식당 가격 모를까봐” 하는 부담이 적다.
조용한 식사는 아니다.
활기 있고, 사람 많고, 냄새 좋고, 기름진 분위기.
주말 저녁이나 피크 시간에는 대기가 길고, 주말 자리는 3주 전부터 예약이 차기도 한다.
일정이 정해진 분이라면 미리 카톡으로 잡아두는 게 안전하다.
또 시세는 매일 변한다.
주문 전에 단가를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이 편하다.
해산물은 당일 시세 기준.
다낭에서 해산물 식당을 찾고 있다면,
다낭픽에서 검증된 업체로 예약·문의를 받는다.
주말은 자리가 빠르게 차므로 미리 잡아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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